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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냉삼이 땡겨서 와이프랑 도단집 별관에 다녀왔다.
주말 저녁엔 빨리 안가면 웨이팅이 있지만 난 평일이라 그냥 갔다.
일단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구워준다는것.

담배피면서 대충찍어서 '도' 글자 짤린줄도 몰랐다.
냉삼2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기본셋팅이다.
소스도 맛있고 파절이도 맛있고 김치는 시다.
저 꽈리고추는 직원분이 고기랑 같이 구워주신다.


삼겹살과 된장찌개다
나도 참 사진 진짜 더럽게 못찍는다.
이때까지만해도 평소보다 지방이 좀 많다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불판위에 올라간 고기를 보고 사고임을 느꼈다.
그냥 지방밖에 없는수준이었다.

꽈리고추와 고기를 구워서 접시에 담아주신다.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엄청 맛있다.
맛은 있는데 너무 지방만있어서 먹기 싫어서 고기를 추가했지만 또 지방 60%이상....
깜빡하고 사진은 못찍었다.

사진이랑 달라도 너무다르다.
처음갔을땐 사진과 비슷했었는데 최근 몇달 전부터 지방이 좀 많아지더니 이젠 지방에 붙은 고기가나온다.
식사를 포기하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볶음밥은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끝으로
지방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추천하겠지만
난 이집에 두번다시 가지 않을것이다.
평가
맛은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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