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기도 다녀온지 2주 넘은거같은데 드디어 포스팅한다.

도원은 처음 생겼을때부터 와이프랑 자주가던곳인데 딱 두가지이유때문에 계속 갔다.

  1. 안주가 맛있다.
  2. 건대의 다른 술집에비해 조용하다(3층한정)

2층은 개방돼있고 3층은 세미룸(?)형식이다.

와이프가 임신을해서 술을 못먹어서 몇달만에 갔는데 원래는 커튼 없이 벽만있었는데 간만에 가보니 커튼도 생겼다.

나도 참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거같다.

메뉴판이다.

굉장히 유니크하게생겼다.

 
 
 
 

메뉴들

혈관에 피 대신 김치국물이 흐르는 나는 돌판치즈 김볶밥과 김치전을 주문했다.

김치볶음밥.

여태 살면서 술집에서 먹은 김치볶음밥중에 두번째로 맛있다.

여기가 맛이 별로인게 아니라 그냥 상대가 너무 강했던것뿐이다.

이건 베이컨 페퍼치즈 김치전.

피자 비쥬얼이다.

끝부분이 바삭바삭을 넘어 빠삭빠삭하다.

개맛있다.

의미없는 치즈 늘어지는샷

이날 인생 최초로 술집에서 술 시켜놓고 술 한잔도 안마시고 식사만 하고나왔다.

배불러서 술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이제 곧 건대에서 노원으로 이사를 가는데 이 술냄새나고 토냄새나는 거지같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아쉬운게 있다면 아마 이집일꺼같다.

반응형
반응형

 

얼마전 냉삼이 땡겨서 와이프랑 도단집 별관에 다녀왔다.

주말 저녁엔 빨리 안가면 웨이팅이 있지만 난 평일이라 그냥 갔다.

 

일단 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구워준다는것.

 

담배피면서 대충찍어서 '도' 글자 짤린줄도 몰랐다.

 

 

냉삼2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기본셋팅이다.

소스도 맛있고 파절이도 맛있고 김치는 시다.

저 꽈리고추는 직원분이 고기랑 같이 구워주신다.

 

 
 

삼겹살과 된장찌개다

나도 참 사진 진짜 더럽게 못찍는다.

 

이때까지만해도 평소보다 지방이 좀 많다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불판위에 올라간 고기를 보고 사고임을 느꼈다.

그냥 지방밖에 없는수준이었다.

 

꽈리고추와 고기를 구워서 접시에 담아주신다.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엄청 맛있다.

 

맛은 있는데 너무 지방만있어서 먹기 싫어서 고기를 추가했지만 또 지방 60%이상....

깜빡하고 사진은 못찍었다.

 

 

 

 

사진이랑 달라도 너무다르다.

 

처음갔을땐 사진과 비슷했었는데 최근 몇달 전부터 지방이 좀 많아지더니 이젠 지방에 붙은 고기가나온다.

식사를 포기하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볶음밥은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끝으로

지방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추천하겠지만

난 이집에 두번다시 가지 않을것이다.

 

평가

맛은 있으니

★★☆

 
 

 

 

반응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주가 맛있는 건대 술집 신선술집 도원  (0) 2023.09.06

+ Recent posts